소공인 교육 도울 특화지원센터 2곳 추가 선정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중소기업청은 다양한 분야의 소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2곳 추가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역 소공인이 많이 모인 곳에서 교육·마케팅 등 업종별 맞춤 지원을 하는 시설로 지난해 말 현재 8곳이 운영되고 있다. 중기청은 올해 이 센터를 25곳으로 늘리기로 하고 이번에 2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새 센터 2곳은 음료·목재·종이·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제조 제외)·고무 및 플라스틱·비금속광물·전자전기장비·가구 업체가 몰려 있는 지역에서 선정한다.
이런 지역에 있는 소공인 관련 비영리기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대학, 지자체와 비영리기관 등이 협력한 연합체(컨소시엄) 등이 이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새 센터에는 특화사업의 추진과 관련된 비용이 각각 최대 3억5천만원씩 지원된다.
조종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조종래 과장은 "센터가 더 생기면 다양한 분야의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업종 외에 새로운 분야의 소공인 집적지가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042-481-8923)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지원실(☎042-363-7902)로 문의하며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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