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관광 보석을 찾아라' 한-아세안 워크숍 개최

편집부 / 2015-06-13 08:34:00

'숨은 관광 보석을 찾아라' 한-아세안 워크숍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과 관광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오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한-아세안 관광 워크숍'은 '아세안의 재발견-창조관광시대, 여행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간 관광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객 유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아세안 최신 관광 경향과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국 측에서는 지역관광의 성공 사례로 제주도 올레길을 소개한다.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관광 관련 부처, 공공기관, 여행사, 학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가 관광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관광산업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개발이 가능한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역내 관광시장에서 공동 협력을 끌어내고 상생의 파트너십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간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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