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차업계, 휴가철 앞두고 무이자 할부 판촉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입 자동차업계가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판촉 행사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6월 한 달간 푸조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푸조 2008과 3008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한다.
제휴 캐피탈을 통해 푸조 2008 펠린L(3천90만원)을 사면 36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차량 가격의 50%를 먼저 내면 36개월간 매달 약 43만원을, 30%를 내면 24개월간 약 9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푸조 3008럭스 팩' 악티브(3천990만원)는 선수금 35%를 내면 60개월간 약 43만원의 할부금으로 차를 살 수 있다. 알뤼르(4천390만원)는 선수금 없이 36개월간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 S80 D4프리미엄(5천830만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차량가격의 30%를 먼저 지불하고, 36개월 동안 매월 37만9천원을 나누어 내면 S80 D4 프리미엄을 운행할 수 있다.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한다.
XC70 D4 구매 때는 볼보 정품 루프박스 패키지 또는 스캇 산악자전거 패키지 중 한 가지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150만원 상당의 주유권도 함께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월31일까지 전국 28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세단 제타와 4도어 쿠페 CC 두 모델의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사전 예약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유상수리를 받는 제타와 CC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에 순정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과 폴크스바겐 골프백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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