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GSK와 인플루엔자 백신 공동판매 협약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한양행[000100]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제외한 클리닉에서 이 백신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과 B형 바이러스주 2종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기존 3가 백신보다 백신 예방 범위가 넓다고 GSK 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발매 첫해 2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는 "이번 코프로모션 협약을 통해 유한양행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기존 백신과 함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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