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佛은행과 20억달러 신용공여 협약

편집부 / 2015-06-02 09:05:13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크레디아그리콜 은행과 무역보험 20억달러 사전 신용공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 폴 드 루쓰 크레디아그리콜 은행 부행장).

무역보험공사, 佛은행과 20억달러 신용공여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크레디아그리콜은행과 20억 달러 규모의 신용공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경우 20억 달러까지 즉각적으로 대출하고, 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대출에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이 우선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골자다.

이밖에 인력과 정보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은 1875년 설립된 프랑스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아그리콜의 자회사다. 크레디아그리콜은 자산총액이 2조 달러로 세계 9위다.

이번 협약으로 무역보험공사가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 금융 용도로 유치한 외화자금은 총 60억 달러로 늘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4월 스페인 산탄데르은행, 5월 중국 공상은행으로부터 각각 20억 달러의 외화자금을 확보했다.

무역보험공사는 국내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자 지역별로 강점을 지닌 해외 상업은행들로부터 100억 달러를 목표로 외화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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