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규모 농어촌 마을 1천743곳에 광대역망 구축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민·관이 총 264억4천만원 투자해 소규모 농어촌 마을 1천743곳에 100Mbps급의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 사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2010∼2017년 전국의 50가구 미만 농어촌 마을 1만3천217곳에 광대역가입자망을 구축해 도시·농촌 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통신사는 공동 부담한 사업비로 작년까지 총 8천783개 마을에 100Mbps급의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올해 광대역가입자망이 들어서는 곳은 육지 1천659곳, 도서 84곳이다.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자체와 통신사업자인 KT[030200]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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