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제3회 호암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삼성전자[005930] 종합기술원(원장 권오현),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과 공동으로 5월 29일과 6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3회 호암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 '췌도 세포 생물학과 당뇨'를 주제로 열리는 의학부문 포럼에서는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셰크먼 교수가 연설할 예정이다.
세크먼 교수는 효모를 이용해 세포의 물질 전달에 관여하는 3종의 핵심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당뇨병의 신경 면역 질환 등의 예방과 치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공학부문 포럼에서는 차세대 바이오 연료 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꼽히는 제임스 리아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가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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