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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자료사진 |
'꽃향기 가득한 6월'…대구 엑스코서 꽃박람회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전국 최대 실내 화훼전시회인 제6회 대구 꽃박람회가 다음 달 3일 닷새간 일정으로 엑스코서 개막한다.
올해 전시회는 '꽃과 생활의 앙상블'이란 주제로 27관 530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을 화려한 꽃의 세계로 인도한다.
주제관에는 백합과 호접란을 이용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한민국 농업 1호 명장' 이대건 씨의 춘란 작품을 비롯해 야생화, 보존화, 압화, 수생식물 등 화훼작품을 전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플로리스트 13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두고 경쟁하는 '베스트 조성관 어워즈' 등 다양한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올해 신설한 식물병원 '닥터 플라워'관에서 식물관리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은 분갈이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장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인증을 받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부대행사와 함께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꽃박람회 해설을 매일 두 차례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daegu.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53-601-5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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