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 28∼29일 개최

편집부 / 2015-05-26 15:33:32
지역주민·이전기관 임직원 등 8천여명 참석…축하공연·레이저쇼 등 다채
빅 몰·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계약·에너지밸리 조성 토론회 등 예정

한전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 28∼29일 개최

지역주민·이전기관 임직원 등 8천여명 참석…축하공연·레이저쇼 등 다채

빅 몰·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계약·에너지밸리 조성 토론회 등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28∼29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본사에서 '같이 가는 길, 가치 있는 길'을 주제로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KEPCO Electric Fair 2015)'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부터 '동반성장 박람회'을 개최해 온 한전은 올해 본사가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이전 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8천여명이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행사로는 28일 오후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정부, 지역전문가, 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에너지밸리 조성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국내 중소기업 등에서 총 200여개 부사가 참여하는 '빅 몰(Big Mall)'은 국내 최대 전력기자재 전시장으로, 우수 기자재 및 기술의 전시와 상담을 진행하며, 한전 전력연구원 등 11개 부서도 참가해 중소기업에 연구개발(R&D), 구매, 기술이전 등을 상담한다.

29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한전-광주광역시-GIST가 협력해 연구소기업 창업·보육 및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하는 '에너지밸리 기술원(에기원)' 협약 및 개소식이 열린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계약식 및 수출전략 세미나도 열려 28일 한전 본사 30층 회의실에서 7개국 12명의 해외 바이어와 보성파워텍[006910] 등 10개 국내 기업 간 수출 계약이 이뤄진다.

또 전기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전기 안전관리 기술교육과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등 에너지 신사업 기술 세미나 등이 한국전력 내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다채롭게 열린다.

29일 오후에는 4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전남·광주 지역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특히 28일 오후 7시부터는 한전 본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이전 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축하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대중음악 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와 함께 빛과 화합을 상징하는 '빛가람 레이저 쇼'도 함께 펼쳐지며, 이번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한전 본사 신사옥 31층 하늘빛라운지에 올라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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