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동복지센터, 부모·자녀 무료 심리검사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질적 성격 특성을 알아보는 NEO 성격검사와 어린이·청소년의 다양한 행동양상을 파악하는 KPRC 아동인성검사, 어린이와 청소년의 강점을 알아보는 SAI 강점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각각 필요한 심리검사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 4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child.seoul.go.kr)에서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부모가 자녀의 성격과 발달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자녀의 정서발달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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