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자원활동가 '길동이'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10월 열릴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할 '길동이' 선발대 23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길동이는 자원활동가로 플래시몹, 설치미술 등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촬영, 취재, 영상편집까지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길동이는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뉜다. 선발대는 자체적으로 리더 15명을 선출해 사전활동을 꾸려나가고 후발대는 선발대를 멘토로 삼아 함께 활동하게 된다.
시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누리집(http://www.hiseoulfest.org)에서 길동이를 모집한다. 후발대 250명은 7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길동이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길동이에게는 자원활동 인증서와 티셔츠, 모자, ID카드, 식사가 제공된다. 우수 자원활동가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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