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평창올림픽 5G 홍보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KT[030200]가 1천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 최초의 5G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0을 맞아 안팎으로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KT는 광화문 웨스트사옥의 입간판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세계최초 5G'로 교체하는 한편 지난 13∼15일 KT 광화문 올레스퀘어 앞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 행사를 열었다.
또 이번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평창올림픽 공식 행사장에 기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홍보 부스를 마련해 KT가 준비하는 5G 올림픽을 홍보했다.
홍보 부스 방문객은 기가 인터넷과 기가 와이파이의 빠른 속도를 체험하고, DMB 10배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경험했다.
KT는 이와함께 17일 오후 열리는 케이티 위즈 홈경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휠체어 컬링의 김학성 선수의 시구 순서를 마련해 올림픽 관련 퀴즈와 홍보 영상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KT 평창동계올림픽 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KT는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돼 준비하고 있다"며 "기가 인프라와 5G를 기반으로 전세계인들이 평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하나된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작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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