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유방암 예방 '핑크플러스 캠페인' 확대

편집부 / 2015-05-17 06:00:02

홈플러스, 유방암 예방 '핑크플러스 캠페인'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홈플러스는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핑크플러스 캠페인은 홈플러스가 국립암센터·한국유방암학회·대한암협회·유방암 환우회 등과 손을 잡고 유방암 인식 확산과 예방·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원규모는 연 20억원이다.

홈플러스는 일부 점포에서만 실시했던 자사·협력회사 임직원 대상 유방암 예방 교육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교육 횟수도 연 100회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국립암센터와 연계했던 유방암 환자 진료지원을 전국 6대 도시 주요 병원(연세암병원·인천길병원·충남대병원·전남화순병원·부산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으로 확대하고, 환자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연간 100명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치료 중인 환자와 완치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 치료도 새롭게 시작한다.

유방암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기존에 진행했던 고객 대상 유방암 예방정보 제공과 핑크플러스 걷기 대회, 유방암 예방법을 전달하는 '핑크플러스 강좌'도 계속 전개한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이지만 인식 부족으로 고통받는 여성이 많다"며 "30∼50대 여성의 유방암으로 인해 가정과 사회의 손실도 크기 때문에 다양한 기관과 유방암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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