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0.12달러 하락…배럴당 63.49달러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내려 배럴당 63달러 중반 대에서 거래됐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현지시각)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12달러 떨어져 배럴당 63.49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4일 4개월여 만에 60달러선을 회복하고 나서 계속 상승, 지난 7일에는 65달러선까지 올랐다가 이후 62∼64달러선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0.19달러 하락한 배럴당 59.69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11달러 오른 배럴당 66.81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최근 이어진 유가 강세에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껴 약세로 시작했다가 미국의 원유 채굴장치 감소폭이 발표되자 낙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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