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1분기 영업이익 289억원…55.4%↑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1분기 매출 3천29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55.4% 증가한 수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영업이익률도 9.5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 호조로 연간 매출목표 1조3천322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국내 수익기반 및 글로벌, 미래시장을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공격적 영업,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지난 6일 신용등급이 BB+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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