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로스코 추상화 501억원에 낙찰

편집부 / 2015-05-13 16:44:12

마크 로스코 추상화 501억원에 낙찰



(뉴욕 AFP=연합뉴스) 러시아계 미국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1903∼1970)의 추상화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4천650만 달러(약 501억원)에 낙찰됐다.

낙찰 작품 '무제(노랑과 파랑)'는 가로 1.86m, 세로 2.42m 캔버스에 그린 1954년 작품으로 예상 낙찰가는 4천만∼6천만 달러(약 440억∼660억원)였다.

미국 팝 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반지(the ring)'는 4천169만 달러(약 458억원)에 주인이 결정됐다.

독일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추상(Abstraktes Bild)'은 예상가 수준인 2천825만 달러(약 310억6천만원)에 낙찰됐다.

역시 독일 화가 지그마르 폴케의 '정글(dschungel)'은 개인 최고가인 2천713만 달러(약 298억2천700만원)에 팔렸다.

전날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세계 미술품 경매 기록을 세로 쓰는 최고 낙찰가가 나왔다.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알제의 여인들'이 1억7천936만5천 달러(약 1천972억원),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가 1억4천130만 달러(약 1천553억4천50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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