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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대한적십자사-CJ헬로비전 사회공헌협약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소파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연합뉴스TV-대한적십자사-CJ헬로비전 사회공헌협약식'에서 박노황 연합뉴스TV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5.13 jihopark@yna.co.kr |
연합뉴스TV-대한적십자-CJ헬로비전 '사회공헌' 업무협약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파하는 다큐멘터리 '하모니' 제작하기로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법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취약계층의 위기가정을 조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와 대한적십자사, 종합유선방송 CJ헬로비전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TV와 대한적십자사는 2013년 2월 포괄협약을 맺고 다문화 프로그램 '하모니'를 함께 제작·방송해왔다.
이제는 CJ헬로비전까지 합류해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북한이주민, 홀로 사는 노인 등 4대 취약계층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박노황 연합뉴스TV 대표는 "연합뉴스는 국내 언론 중 유일하게 다문화 가정, 탈북자를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있다"며 "나누는 삶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사업에 CJ헬로비전이 동참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연합뉴스TV와 다문화 위기가정을 위한 아름다운 작업을 같이 해왔는데 CJ헬로비전까지 함께 좋은 일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CJ그룹은 사회공유가치 창출에 '올인'하고 있다"며 "CJ헬로비전도 지역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사를 자주 해왔는데 이번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연합뉴스TV와 CJ헬로비전은 다큐멘터리 제작·송출과 방송을 맡고, 대한적십자사는 위기가정의 의료, 주거개선, 생활고,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연합뉴스TV, 대한적십자사, CJ헬로비전 3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공익캠페인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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