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앞두고 사찰·문화재 소방안전 점검

편집부 / 2015-05-10 12:00:06

석가탄신일 앞두고 사찰·문화재 소방안전 점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는 연등·촛불행사 등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등 문화재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처는 문화재청 및 가스·전기 관련 기관과 함께 15일까지 목조 문화재가 있는 전통사찰 10곳을 합동점검한다.

시도 소방본부는 전국 사찰 2천315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에 나서 화재 요인을 제거한다.

전국 소방관서는 석가탄신일 전후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중요사찰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할 예정이다.

안전처에 따르면 2010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사찰과 문화재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91건이다.

원인은 '부주의'(99건)와 '전기 요인'(81건)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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