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롯데월드에 할리우드 스타 모였다"

편집부 / 2015-05-09 05:00:01
아이스링크 옆 세계적인 밀랍전시관 '마담투소' 오픈


<주말 나들이> "롯데월드에 할리우드 스타 모였다"

아이스링크 옆 세계적인 밀랍전시관 '마담투소' 오픈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에 세계적인 밀랍인형 전시관 '마담투소'가 서울에선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8번째로 오픈했다.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는 물론 인기가수까지 실제 인물보다 더 실물 같은 밀랍인형을 전시, 한자리에서 세계적인 스타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옆에 있는 마담투소에서는 20여점의 밀랍인형이 전시되고 있다.





니콜 키드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할리우드 스타부터 마돈나·레이디 가가·저스틴 비버 등 해외 유명 가수들의 실물크기 인형이 맞이한다.

송승헌, 닉쿤 등 한류 스타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밀랍인형은 실물의 250가지 이상 항목들을 정밀하게 측정해 치아·머리카락·힘줄 등을 정교하게 재현해 약 3개월간의 공을 들인 작품이다.





하나의 밀랍인형을 제작하기 위해 20명의 아티스트들이 3개월을 작업했을 정도라고 롯데월드는 전했다.

정기적으로 머리도 감기고 화장도 매일 수정시켜 스타들의 실제 모습과 매우 흡사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밀랍인형을 전방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로 전시돼 있어 재치 넘치는 연출 사진을 마음껏 남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보기만 하는 전시관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여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이야기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연 여배우인 오드리 햅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타들이 쓸법한 화려한 가발을 쓰고 마돈나·레이디 가가와 포즈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와인 잔을 들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파티에 참석한 것과 같은 기분을 낼 수도 있다.





소파에 앉아 있는 조지 클루니와 액자 속에 들어가 있는 니콜 키드만과 연인인 것처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이 외에도 자신의 손 모양을 직접 밀랍에 본을 뜨는 왁스 핸즈 체험(1회 7천원)도 가능하다.

원하는 밀랍인형과 사진을 찍어 액자나 마그넷, 열쇠고리로 만들어주는 포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마담투소는 '레고랜드', '씨라이프', '던전'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기업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운영하는 밀랍인형 전시관이다. 200년 전통과 노하우로 밀랍인형을 제작, 전시하고 있다.

마담투소는 런던, 뉴욕, 홍콩, 상하이(上海), 시드니 등 세계적인 관광 도시에서 2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별도로 이용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1인 입장권 가격은 1만원,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다.

5월 한 달간 마담투소 패키지를 이용하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마담투소 모두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한 애프터(After) 4 자유이용권과 마담투소 입장권을 묶어 1인 2만원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표소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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