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인삼수출 1억6천만달러…전년보다 2.8%↑
(세종=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관세청은 8일 지난해 인삼 수출액이 1억6천만달러로 전년(1억5천500만달러)보다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인삼뿌리가 전체 수출액의 63%를 차지했다. 엑기스가 18%, 가공식품이 15%, 분말이 4%를 점유했다.
국가별 비중으로는 홍콩 수출이 27%로 가장 컸고 일본과 중국이 각 20%, 대만이 15%, 미국이 7% 순이었다.
관세청은 "최근 인삼류 수출 기업들이 중국과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유통망을 확대한 것이 수출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