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18∼20일 제주서 개최

편집부 / 2015-05-06 15:35:11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18∼20일 제주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아시아 지역 17개국 선주협회 모임인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제24차 총회가 18∼20일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현대상선[011200] 이백훈 대표, 현대LNG해운 이갑재 대표, SK해운 백석현 대표 등 국내 참가자 60명과 외국 참가자 175명 등 총 2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해운 경기를 점검하고, 파나마·수에즈 운하 통항료 인상, 국제노동기구 해상노동협약 상 선원의 행정업무 경감, 유럽연합(EU)의 선박 폐선 법률 추진 동향, 해적 문제 등을 논의한다.

또 후진국 항만국 통제관의 뇌물수수 등 부정부패 해결 방안과 해양사고 및 선원 사법처리에 있어서 공정한 처우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은다.

1992년 4월 발족한 ASF는 아시아 역내 최대 민간 해운단체이며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브루나이, 미얀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17개국 선주협회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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