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서 시민주도형축제 '한강몽땅' 7월 열린다

편집부 / 2015-05-06 11:15:04

한강변서 시민주도형축제 '한강몽땅' 7월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시민주도형 축제 '한강몽땅 프로젝트'가 7월17일부터 8월23일까지 한강 일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앞에서 관객들이 의자와 탁자에 모여 앉아 공연실황이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달빛 극장'과 한강 백사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축구경기인 '비치 사커대회', 불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 대회인 'Re-싱싱요리대회' 등이다.

서울시는 접수된 아이디어 111건 중 18건을 선정했으며 전문가, 공무원 자문 등을 거쳐 14일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고 6일 밝혔다.

확정된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거나 민간 후원을 유치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의 운영과 지원을 도울 '축제 청년코디네이터' 50명을 모집한다.

코디네이터로 선발되면 한강몽땅 축제와 시가 여는 다양한 축제의 운영요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교육 후 인턴십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전화(☎ 02-2274-0741∼2), 이메일(2015_hankang@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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