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달부터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악기 교습을 해 주는 'G밸리 근로자 음악교실'을 운영한다.
음악교실은 G밸리기업시민청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이 지참할 수 있는 악기별로 선착순 5∼10명 내외의 신청자가 모집되면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9시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G밸리 근로자들은 G밸리기업시민청(☎ 02-2136-4707∼8)과 구 경제일자리과(☎ 02-2627-1309)로 전화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구 관계자는 4일 "G밸리는 현재 16만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지원시설 부족과 열악한 문화여건 등 인프라가 취약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G밸리 근로자들이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