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용산 신사옥 입주식에 그룹 최고경영진 총출동

편집부 / 2015-04-29 16:52:11
이상철 부회장 "5G 기술 구체화하고, IoT 시장 변화 주도할 것"


LG U+ 용산 신사옥 입주식에 그룹 최고경영진 총출동

이상철 부회장 "5G 기술 구체화하고, IoT 시장 변화 주도할 것"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29일 그룹 최고 경영진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신사옥에서 입주식을 열었다.

신사옥 정문 앞에 입주를 기념하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테이프 절단, 신사옥 입주까지의 경과보고를 거쳐 신사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본무 LG회장과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 등 참석자들은 신사옥 1층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LG유플러스의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IPTV, 가스자동잠금장치 등 사물인터넷(IoT)을 체험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용산 시대를 맞이해 모든 사업적 접근을 고객 가치에서 출발하고, 다가오는 5G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선보이며 IoT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우선 5G 기술과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인프라를 추가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모바일과 홈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기기, 앞선 네트워크 기술력, 경쟁력 있는 요금제,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U+평촌 메가센터를 완공,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기술(IT) 거점화를 추진하고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를 매개로 핀테크 분야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IoT 분야에서는 공공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한편 커넥티드카 사업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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