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실업 "어린이날 앞두고 '또봇' 판매 1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지난해 어린이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변신로봇 완구 '또봇'의 인기가 여전하다.
영실업은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를 인용해 3월 셋째 주부터 4월 둘째 주까지 전국 할인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형 변신로봇 완구는 '또봇 태권K'라고 28일 밝혔다.
이 또봇 태권K는 모두 7천99개 팔렸다. 이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4천313개), '헬로 카봇 펜타스톰'(3천715개)이 그 뒤를 이었다.
이달 초 일부 대형마트와 완구 매장에서는 일시적으로 또봇 태권K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영실업은 전했다.
지난 16일 오픈마켓 G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 또봇 태권K 한정판도 하루 만에 1천개 물량이 동났다.
황미연 영실업 마케팅 본부 상무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또봇 태권K 판매가 늘어나 빠르게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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