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함께 한강 역사탐방 떠나요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다음달 9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보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아차산성에 이르는 광나루길 등 9개가 운영된다. 선상코스(6월부터 운영)는 여의도에서 반포, 뚝섬을 거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한강 옛 나루터길이다.
각 프로그램에는 한강해설사가 함께하면서 한강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인물을 해설한다.
도보코스는 매주 월∼토요일 진행되며 한 번에 5∼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상코스는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도보코스는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참가 희망일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상코스는 학교만 신청 가능하며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 02-3780-0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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