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과서에 다문화 레인보우합창단 실렸다

편집부 / 2015-04-24 15:14:05


초·중·고 교과서에 다문화 레인보우합창단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이 초·중·고 교과서에 소개됐다.

24일 한국다문화센터에 따르면 레인보우합창단은 올해 개편된 초등학교 3∼4학년용 사회 국정교과서에 읽기 자료로 소개됐고, 교학사의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도 공연 사진이 실렸다.

앞서 지난해 금성출판사가 출간한 고등학교 2학년 영어 교과서에는 이현정 합창단장의 인터뷰가 담겼다.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는 "사회 변화에 따른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음악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레인보우합창단이 좋은 교육 소재가 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2009년 창단됐으며, 현재 11개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4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창단 이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여수세계박람회,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서며 다문화 사회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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