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서 '우리콩 이용한 전통장 담그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유전자변형(GMO)이 되지 않은 우리콩을 이용한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가 친환경급식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신영초등학교와 염창중학교 등 전통장 문화 시범학교 5곳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해 전통장을 직접 체험한다.
이밖에 전통장 명인의 장 담그기 시연과 사찰음식 대가인 선재 스님의 특강, 전통장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전통장 문화 시범학교들과 전라북도 순창군은 이날 학교급식에서 전통장 사용을 늘리고 전통장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실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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