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서해선 복선전철 1공구 공사 수주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신공영[004960]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해 21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 금액은 1천532억5천만원으로 제이앤씨건설(10%), 신신토건(10%)과 공동 수주했다. 한신공영의 지분은 80%(1천226억원)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일원에서 예산군 예산읍 일원까지 길이 12.1㎞ 구간에 토공(6.278㎞), 교량(5.587㎞), 터널(0.235㎞), 정거장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기간은 50개월로 완공은 2019년 6월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 하남선 1-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수주로 4월 현재 공공부문 수주고가 2천700억원을 돌파했다"며 "회사의 금년도 공공부문 수주 목표인 7천400억원 달성은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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