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담배 수출 100억 개비 넘었다"

편집부 / 2015-04-19 12:00:11


한국필립모리스 "담배 수출 100억 개비 넘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국내에서 담배를 생산하는 한국필립모리스㈜는 18일 누적 수출량이 100억개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상무는 "연간 수출량이 2012년 9억 개비, 2013년 31억 개비, 2014년 45억 개비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며 "오스트레일리아·대만·홍콩 뿐 아니라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도 수출된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이미 수주한 올해 수출 물량이 100억개비에 이르러 올해 연말까지 누적 수출량은 200억개비를 돌파할 것이라는 게 한국필립모리스의 예상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02년 10월 경남 양산시 유산동에 다국적 담배회사로는 처음 국내 제조시설을 세웠고 2012년 양산시 북정동으로 공장을 옮겨 포장공정 설비를 키우고 원료가공 시설을 갖췄다.

양산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400억개비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필립모리스 담배를 모두 공급할 뿐 아니라 45% 정도를 수출한다.

김 상무는 "앞으로도 수출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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