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6.25 역사서 요약본 50만부 기증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자신이 편저한 역사서 '6·25 전쟁 1129일' 요약본 50만부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윤홍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고 책을 기증했다.
'6·25 전쟁 1129일'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1천129일 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 문화 등을 사실에 근거해 일지 형식으로 기술한 편년체 형식의 역사서다.
이 회장은 이 책을 400여쪽 분량의 요약본(비매품)으로 500만부를 제작해 지금까지 각급 학교와 행정기관, 협회 및 단체 등에 460여만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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