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기업 감사위 역할 정립 지원 ACI 출범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삼정KPMG는 오는 20일 일선 기업 감사위원회의 역할 정립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ACI(감사위원회 연구소, Audit Committee Institute)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인회계사, 변호사, 경제분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삼정KPMG ACI는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 및 대응전략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업무를 담당한다.
삼정KPMG ACI 리더인 김유경 상무는 "현재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기업의 부정사례 등으로 인한 투명한 기업지배구조의 정착이 요구되고 있어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삼정KPMG는 오는 6월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 감사위원회의 현황과 전략을 진단하고, 감사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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