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선-금융 발전협의회 내주 출범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한국선주협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해양종합금융센터가 손잡고 '해운-조선-금융 발전협의회'를 발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우리나라 해양 및 금융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다음 주 협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해운-조선-금융 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매 분기 회합을 갖고 해운 및 조선산업의 시황정보 공유는 물론 선박금융 상품·정책 개발 등을 검토해 필요시 정부에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들 3개 기관 관계자들은 오는 20일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 모여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골자로 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 발족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태일 박사와 하나대투증권 박무현 연구원, 한국해양보증보험 관계자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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