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드라마 '바이킹스' LG U+ 단말기로 본다
LG U+, 미국 MGM사 드라마·영화 서비스 시작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바이킹스', '틴 울프' 등 미국 인기 드라마를 LG유플러스[032640] 단말기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미국 대형 미디어그룹 MGM과 계약을 맺고 MGM이 제작한 드라마와 영화를 월 7천원의 영화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 통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MGM으로부터 TV 시리즈물 135편, 영화 100편 등 총 235편의 VOD를 공급받게 된다. 현재 '왕좌의 게임', 뉴스룸' 등의 인기 드라마를 비롯해 HBO의 VOD 571편을 독점 제공 중인 LG유플러스는 이로써 총 800편이 넘는 '미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MGM의 드라마 '바이킹스'는 바이킹의 전설적인 왕 라그나 로드브로크와 바이킹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 시즌3가 방영 중이다. '틴 울프'는 늑대인간을 다룬 초현실 블록버스터 시리즈이다.
영화는 '터미네이터', '로보캅',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 명작 중심으로 편성됐다.
LG유플러스는 MGM과의 계약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미드와 영화를 감상한 고객 2천명을 추첨해 자사 모바일 IPTV인 HDTV 상품권 쿠폰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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