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 사망(2보)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노벨문학상을 받은 독일의 세계적 작가 귄터 그라스가 사망했다고 그의 이름을 딴 재단 측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향년 87세.
그라스는 국내에는 여러 작품 가운데서도 특히 양철북으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지금은 폴란드 그다니스크로 불리는 단지히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 전후 세대 문학 조류를 대변하는 작가로 평가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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