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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사이언스데이' 행사 모습 |
국립중앙과학관, 11∼12일 '사이언스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11∼12일 과학축제 '창의적 상상, 꿈꾸는 생각의 장! 제34회 (봄)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00년에 시작해 제34회를 맞은 사이언스데이는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은 물론 대학생, 일반인 등 6만여명이 참여해 과학 세계를 경험하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축제다.
이 행사에는 SK텔레콤[017670]이 참여해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모바일'을 설치, 정보통신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미래자동차 등 6개 체험관을 선보인다.
또 전국 중ㆍ고교, 대학교 과학동아리,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무한상상실, 과학교육 관련단체 등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관람객에게 더 많은 과학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과학체험부스가 기존 100개에서 130개로 늘어나고 지역 간 과학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도서벽지 학교에서 선정된 과학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관람객과 함께 체험하는 도서벽지 학교 체험부스도 신설한다.
또 행사기간에는 빛과 예술을 융합한 사이언스 퍼포먼스(사이언스홀),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 연구성과 전시 및 과학 체험전(특별전시관), 풀향기 꽃내음 특별전(생물탐구관) 등 기획특별전을 연다.
과학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대학생·고교생들이 직접 관람객에게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실험하는 탐구체험부스 '스쿨존', 정부 출연연구기관 연구성과 체험부스 '스마트존', 무한상상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체험하는 '무한상상존', 과학교육 전문업체 '사이언스존' 등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 과학관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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