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노션,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 8명 배출(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오는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에서 제일기획[030000]과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각각 5명과 3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하게 됐다.
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본사 유종희 CD(사이버 부문), 오스트리아 법인 디안 와소수마르토 CD(다이렉트 부문), 자회사 더바바리안그룹(TBG)의 벤저민 팔머 대표(티타늄·인티그레이티드 부문), 자회사 맥키니의 리즈 파라다이스(다이렉트 부문), 자회사 아이리스 소속의 션 매길라스 글로벌 CD(이노베이션 부문) 등 5명이 칸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노션에서는 본사 김동희 해외미디어팀장(미디어 부문)과 김치영 미디어플랫폼팀장(모바일 부문), 인도법인의 사우라브 다스굽타 ECD(프로모션 부문)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제일기획 유종희 CD는 1992년 카피라이터로 입사, 삼성전자와 동서식품 등의 캠페인을 제작했다.
와소수마르토 CD는 삼성전자[005930] 파워슬립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작년 칸 광고제 이노베이션 부문 경쟁 프리젠테이션 연사로 나서기도 했다.
이노션 김동희 팀장은 해외 미디어 전문가로, 해외 미디어 운영 및 집행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현대자동차[005380] 아제라(국내 모델명 그랜저) 인쇄광고로 2012년 칸 광고제에서 미디어 부문 동상을 받은 바 있다.
김치영 팀장은 19년 경력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현재 25개 이상 광고주의 국내외 디지털 미디어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2008년부터 매년 칸 광고제에 심사위원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심사에 참가한다.
이노션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심사위원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본사에서 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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