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어린이 자연학교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유치원·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55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총 참여인원은 2천750명이다.
참여자들은 센터 자연학습장, 다육식물전시관, 도시농업전시관에서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체현미경으로 식물구조를 관찰하며 허브를 심어볼 수 있다. 작은 동물과 곤충, 200여 종의 농작물도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 떡메치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 과정도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 중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23일부터 전화(☎ 02-6959-9352)로,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는 5월과 8월에,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7월 중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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