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 만나는 독립영화 무료 상영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화제의 독립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를 17일부터 시내 7곳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상영관은 강서구민회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시립북서울미술관, 증산정보도서관, 도곡2문화센터, 성동구립도서관, 금천문화체육센터 등 7개 공공문화시설이다.
11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무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첫 상영작은 한국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좋은 날, 그리고 봄봄'과 다큐멘터리 '철의 꿈'이다. 상영기간 중 작품을 연출한 안재훈, 박경근 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된다.
상영작과 상영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indiefilmseoul.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indiefilm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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