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마다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즐겨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한양도성 완주를 위한 정기해설 프로그램 '도성 길라잡이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를 이달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에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4주 동안 참석하면 한양도성 18.6km를 자연스럽게 완주하게 된다.
투어코스는 내사산을 따라 백악, 낙산, 목멱, 인왕 등 4개 코스로 구성되며 매주 2개 코스가 동시에 운영된다.
출발장소는 도성의 안과 밖을 연결했던 성문 앞이며,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배지를 준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http://seoulcitywall.seoul.go.kr)에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매주 선착순으로 160명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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