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림문학상 9일부터 공모…장편소설 대상

편집부 / 2015-03-09 06:00:21
5천만원 고료…6월30일까지 우편·인터넷 접수


제3회 수림문학상 9일부터 공모…장편소설 대상

5천만원 고료…6월30일까지 우편·인터넷 접수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은 9일부터 5천만원 고료 제3회 수림문학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림문학상은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한국 순수문학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자 지난 2013년 공동제정한 상이다.

신인작가나 등단 10년이 되지 않은 기성작가의 미발표 장편 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이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을 준다. 당선작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가작 수상자가 2천500만원을 받는다. 제1회와 2회에는 모두 당선작이 나온 바 있다.

A4 용지에 작품을 직접 출력해 우편으로 전달하거나 수림문학상 홈페이지(www.yonhapnews.co.kr/munhak)를 통해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은 6월30일까지며 당선작은 8월 중 개별 통보 후 수림문학상 홈페이지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식은 단행본 출간과 함께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우편으로 응모할 때는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길 25 연합뉴스 출판기획팀 수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표지에는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표기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고 인터넷 접수는 마감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원고는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 출판 저작권과 2차 저작권은 출간일로부터 5년간 연합뉴스에 귀속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모두 173편이 응모해 장강명의 '열광금지 에바로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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