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멕시코 국영뉴스통신사와 뉴스교류 확대

편집부 / 2015-02-24 14:45:13
△ 연합뉴스-멕시코 노티멕스통신, 뉴스교류협정 갱신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송현승 연합뉴스 사장(왼쪽)과 알레한드로 라모스 에스키벨 멕시코 노티멕스통신 사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본사에서 양사 간 뉴스교류협정 갱신계약을 체결하고 나서 악수하고 있다. 지난 1992년 1월 영문기사를 교류하기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는 양사는 이번 갱신계약을 통해 영문기사 외에 영문사진, 스페인어 기사를 추가로 교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멕시코 국영뉴스통신사와 뉴스교류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멕시코 국영 뉴스통신사인 노티멕스와 뉴스교류 확대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현승 연합뉴스 사장과 알레한드로 라모스 에스키벨 노티멕스 사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에서 기존 영문 기사 외에 스페인어 기사, 영문 캡션 사진 교환을 내용으로 하는 뉴스교류 협정에 서명했다.

양사는 1992년 11월에 처음으로 영문기사 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노티멕스는 1968년 설립됐으며 연간 22만건의 영문, 스페인어, 불어 기사를 송고하고 있다.

송 사장은 체결식에서 "협정을 통해 양사간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키벨 노티멕스 사장도 "한국과 멕시코 양국간 협력을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연합뉴스는 전세계 66개국 78개 뉴스통신사와 뉴스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각국을 대표하는 뉴스통신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미디어 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미디어 외교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8회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올해 11월에 열릴 예정인 차기 이사회 주최사로 결정, 한국을 대표하는 뉴스통신사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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