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200억' 재난통신망 구축사업 공청회 개최

편집부 / 2015-02-23 12:00:16

'9천200억' 재난통신망 구축사업 공청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세부계획을 확정하기에 앞서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처는 공청회에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사업으로 마련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세부 추진계획안'을 발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ISP란 기관이 구상하는 정보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적용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계획을 짜는 것을 말한다.

안전처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에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소방, 경찰, 군 등 재난대응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을 '첨단' 롱텀에볼루션(LTE) 방식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에는 470억원이 투입되며, 2017년까지 전국에 재난통신망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총사업비는 9천200억원으로 잡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안전처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관계자를 비롯해 홍대형 재난안전망 포럼 공동의장, 장경희 인하대 교수, 김찬오 서울산업대 교수, 박성욱 카이스트(KAIST) 교수, 이동통신사업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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