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통정보는 TBN'…17∼23일 114시간 생방송
전국 10개 TBN방송 연결해 지역별 교통정보와 소식 전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운영하는 TBN한국교통방송은 오는 17일 정오부터 23일 오전 2시까지 설 교통 특별방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수림, 심현섭, 장두석, 최영준 등 TBN교통방송 MC들이 총출동해 114시간 생방송으로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오후 2∼4시에 편성된 'TBN 네트워크 연결-전국을 달려요' 프로그램은 전국의 10개 TBN방송을 연결해 설 연휴 지역 교통정보와 소식 등을 전해준다.
오전 9·11시·오후 1·3·5·7시 50분에 'TBN 설 교통특보'가 10분간 편성돼 사고 및 정체 현황, 예상 소요시간, 우회로 등을 안내한다.
매시 55분에는 '고속도로 교통예보'를 진행, 각 지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수요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별로 전담 고속도로를 지정하고 중계차를 내보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달한다.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를 우회할 수 있는 국도에는 통신원을 배치해 교통상황을 전해 줄 예정이다.
TBN한국교통방송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펼쳐지는 지방의 설 명절 행사와 활기찬 음악, 청취자와 공감하는 내용 등을 방송해 더욱 친근한 대표 교통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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