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확정…“경제위기 극복·민생 최우선”

이병도 기자 / 2026-04-08 15:58:40
통합형 선대위 구성·경기민생대책위 추진…반도체·복지 등 핵심 공약 제시
고물가·고환율 위기 대응 강조…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모습.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 의원이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승리에 대한 감사와 함께 향후 선거 전략과 도정 비전을 밝혔다.

추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동 전쟁 장기화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삶이 큰 부담을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의 비상 경제 대응을 언급하며 “적시 추경을 통한 민생 안정 노력과 발맞춰 경기도 역시 위기 극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 후보는 당대표 시절 각종 선거를 승리로 이끈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선에 함께한 김동연·한준호·권칠승·양기대 후보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모든 후보들이 한마음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향후 선거 전략으로는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진영과 이념을 넘어 통합형 실용 인사를 중심으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겠다”며 “국정 상황과 연계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 확정 이후 민생 현안을 신속히 논의하고, 이를 총괄할 가칭 ‘경기민생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설 계획도 밝혔다.

정책 비전으로는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 ▲교통 불편 해소 ▲주거복지 개선 ▲최소 돌봄 기준선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편적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역내총생산을 가진 핵심 지역으로, 이제는 성장 잠재력을 깨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기자회견 현장(경기도의회 브리핑룸).
끝으로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겠다”며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