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반세기 동안 군공항 소음 피해 보상·쓰레기 소각장 저지 등 '해결사' 자처
ㆍ"눈치 볼 당 없어 오직 주민만 섬길 것"… 1호 공약 '영산강 파크골프장' 제시

▲김옥수 후보가 유세차량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지방선거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가운데, 거대 정당의 벽에 맞서 오직 '주민 중심의 민생 의정'을 무기로 고군분투하는 후보가 있어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선 구의원이자 지난 임기 동안 무려 17개의 의정대상을 거머쥔 광주 서구의회 무소속 김옥수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 5선 고지에 도전하는 김 후보의 지난 4년은 거대 양당 정치의 틈바구니 속에서 홀로 지역구를 지켜온 외롭고도 치열한 여정이었다.
김 후보가 걸어온 길은 언제나 거대 정당이 미처 살피지 못한 지역 민원의 최전선에 있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반세기 가까이 전투기 소음 피해에 시달릴 때,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 군 공항 소음 피해 보상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일부 보상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심 한복판에 쓰레기 소각장 추진안이 거론될 당시 주민들과 스크럼을 짜고 몸을 던져 이를 막아냈으며, 중앙공원 내 풍암호수 원형 보존을 위해서도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앞장서 싸웠다.

▲김옥수 후보 선거 운동원들이 거리에서 유세 하고 있는 모습
이처럼 지역의 굵직한 난제들을 뚝심 있게 해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평론가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의정대상 17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김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거대 정당의 소속 없이도 당당하게 맞서 싸우며 지역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던 힘은 오직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지역구 주민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다. 이어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기에 오직 주민만을 위한 소신 정치가 가능하다"며 무소속 후보로서의 강점을 피력했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김 후보는 당선 후 '제1호 공약'으로 영산강변 파크골프장 조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검증된 일꾼으로서의 실행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정당의 '기호' 뒤에 숨지 않고 오직 '발로 뛴 땀방울과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김옥수 후보. 거대 양당 정치에 피로감을 느끼고 '진짜 지역 일꾼'을 갈망하는 서구 주민들이 이번에도 그의 진심에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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