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다시...봄’영화 제작 및 촬영

김민석 기자 / 2025-10-28 18:48:03
원주 향토문화 영상 제작지원

원주문화원(원장 이상현)에서는 2025.10.21.~24.까지 원주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원주 향토문화 영상제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 영화 <다시…봄>을 제작 및 촬영한다.

 

이번 작품은 상업영화 현장에서 활약한 바 있는 손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주의 풍경과 인간의 내면을 잔잔하고 서정적인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잃어버린 사랑과 상처를 품은 인물들이 원주의 과거와 현재의 시간 속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주연에는 배우 윤철형과 이상미가, 그리고 젊은시절 주연 배우 이봄볕과 곽성헌이 캐스팅되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네 배우는 원주의 다양한 장소를 무대로 서로 다른 삶의 결을 가진 인물로 호흡을 맞춘다.

 

촬영은 원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강원감영, 천년 은행나무로 유명한 반계리 은행나무, 역사적 가치가 깊은 법천사지유적전시관,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섬강,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그리고 원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소금산출렁다리 등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활기찬 축제 현장인 원주시 만두축제의 생생한 모습도 영화 속에 담긴다. 특히 소금산출렁다리 장면은 원주의 현대적 매력과 감성적인 비주얼을 한데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시…봄>은 원주의 향토문화와 자연유산을 새로운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하며, 손용화 감독의 연출 아래 원주의 이야기가 전국적으로 공감받는 따뜻한 작품이 되길 바란다.

 

영화 <다시…봄>은 2025년 하반기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을 거쳐 연내 시사회 및 온라인 공개를 할 예정이다.

□ 문의전화 : 원주문화원 사무국(033-764-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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