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국회 특별상영회 개최

김정태 기자 / 2015-08-11 17:57:44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8천만 민족의 혼을 되살리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3일 오후 2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영화 ‘암살’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다.

 

신흥무관학교는 우당 이회영 선생과 그 형제들이 모든 가산을 정리하여 만주에서 항일무장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운 군사학교이다. 영화 ‘암살’의 속사포(조진웅 역)가 바로 신흥무관학교 출신이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광복 70주년 기념 전국 자전거 국토순례 중에 국회를 찾아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전국 자전거 순례단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 성지를 방문하면서 항일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관을 출발해 약481km를 순례하고 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윤경로 상임대표가 참석한다. 윤 상임대표는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과 3.1 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사학자로 특히 친일 문제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과 민족의 혼을 되살리는데 한평생을 보낸 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신흥무관학교 교성대장과 임시정부 광복군사령관을 역임한 지청천 장군의 외손자인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도 참석하여 영화 ‘암살’과 항일 정신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신흥무관학교 동영상과 신흥무관학교 교가 제창 행사이다. 무관학교의 동영상을 통해 민족의 항일정신이 영화 상영회장에 가득찰 것이며 태극기를 흔들며 무관학교 교가 제창에서 민족의 얼과 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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