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제3회 대한민국 ESG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청 인천부평소방서 김성제 현장대응단장(시인, 수필가)이 개인부문 ESG대상을 수상하며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는 “ESG를 통한 인간 존엄성 회복”을 기치로 오전에 제36회 학술대회와 병행하여 대한경영학회, 국회의원 문대림, 한국제품안전학회, 환경·사회·거버넌스와 공법포럼, 한국대학신문, 이로운 넷,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사)한국ESG학회 및 한국기술사회가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에 기여한 기관·개인의 탁월한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시키고자 추진되었으며, 시상은 ESG부문, E부문, S부문, G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되었다.

환경(E)분야에서는 최초 친환경 포소화약제 실용화연구정책화에 기여했으며, 사회(S)분야에는 2025년 대형산불에 따라「국민안전인성 교육문화 연구회」동아리를 구성해 SDGs 기반의 안전인성교육을 확산시키며 사회적 안전문화 조성 등 시민안전·재난대응 전문성 제고 활동이 인정되었다.

그리고 거버넌스(G)분야에「ESG경영과 재난안전」특강, 2025년 기행수필집 「보라카이에서 재난안전과 ESG를 찾다」출간 등 ESG·안전정책 지식 확산과 공공 리더십 실천이 있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ESG실천을 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많을 텐데 부족한 저가 수상자가 되어 송구합니다만,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인식하며 그동안 성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이어진 학회 정기총회에서는 2026년 민·관·학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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