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식물자원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생활 속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한반도 자생식물의 생활 속 보급 확대와 종자주권 강화를 위해 ‘우리 풀꽃나무 심기-꽃의 광복’을 주제로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상나무, 미스킴라일락 등 우리 식물이 해외를 거쳐 다시 국내에 들어오는 사례가 있는 만큼, 우리 식물자원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공사는 정부 취지에 맞춰 임직원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개발사업 반영을 중심으로 자생식물 확산에 동참한다.
먼저 생활 속 실천에 나섰다. 공사는 14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산 운동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상징식물인 ‘무늬 맥문동’을 함께 심었다. 어린이들에게는 화분을 선물해 우리 식물자원을 직접 가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에도 자생식물 활용을 확대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전남 함평 해보면 창서마을에서 주민참여형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우리 꽃 화분 만들기와 교육을 진행하며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렸다. 앞으로는 지역개발사업의 계획·설계 단계부터 우리 식물자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우리 풀꽃나무의 가치와 의미를 지속해서 알릴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우리 풀꽃나무는 한반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해 우리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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